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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안에서 자세·표정 바꾼다…《카리스마》(カリスマ) 8인 디지털 피규어 ‘홀로모델’

2차원 캐릭터 프로젝트 《카리스마》가 포즈·표정·크기를 바꾸고 AR 촬영할 수 있는 홀로모델 8종을 선보인다. 라이브 회장 시리얼 카드 판매, 1종 4,400엔, 코드 등록과 이용 조건을 정리했다.

아카네 편집부아카네 작성 기사

2차원 캐릭터 프로젝트 《카리스마》(カリスマ)가 스마트폰용 3D 디지털 피규어 서비스 ‘홀로모델’에 합류한다. Gugenka는 8월 8일과 9일 도쿄 다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열리는 3DCG 라이브 ‘범인사 프레젠츠 카리스마 하우스 투어 2026 여름’의 회장 물판에서 본체 시리얼 카드를 판매한다고 4일 발표했다. 실물 피규어를 배송하는 상품이 아니라 코드를 앱에 등록해 3D 캐릭터 데이터를 내려받는 방식이다. 버추얼 캐릭터를 물리적인 진열장 대신 이용자의 화면과 주변 공간에 놓는다는 점에서 AI·캐릭터 분야로 분류했다.

홀로모델은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공식 캐릭터를 스마트폰에서 감상하는 디지털 피규어 서비스다. 이용자는 캐릭터의 자세와 표정, 화면 속 크기를 조정할 수 있고, 스마트폰의 증강현실 기능을 사용해 실제 공간에 세운 것처럼 보이게 한 뒤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완성된 포즈를 바라보는 실물 모형과 달리 한 모델에서 여러 연출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관절 범위와 표정 수, 소품 제공 여부는 캐릭터 상품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무제한 편집’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판매 방식은 행사장에서 시리얼 카드 실물을 구입하고, 카드 뒷면의 코드를 Gugenka의 X마켓 전용 페이지에 입력하는 순서다. 등록이 끝나면 현장에서 바로 스마트폰으로 해당 디지털 피규어를 내려받을 수 있다고 안내됐다. 카드 자체가 피규어 데이터를 담은 저장 장치는 아니며, 코드와 온라인 계정이 실제 이용권 역할을 한다. 구매자는 카드 포장을 버리기 전에 코드 등록을 완료하고 계정에 정상 반영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코드가 노출된 중고 카드나 사진만으로는 이미 사용됐는지 알 수 없으므로 비공식 거래는 피하는 편이 안전하다.

판매 목록은 이토 후미야, 쿠사나기 리카이, 모토하시 이오리, 사루카와 케이, 미나토 오세, 테라 A, 테라 B, 텐도 아마히코로 구성된다. 테라는 A와 B 두 종류로 나뉘어 전체 상품 수는 여덟 종이다. 가격은 각 4,400엔이며 세금이 포함됐다. 한 캐릭터를 고르면 되는 단품 구조지만, 일곱 인물을 모두 다른 모델로 모으려 할 때 테라 변형까지 포함하면 지출이 크게 늘어난다. 현장 구매 제한과 재고 배분은 별도 물판 안내가 최종 기준이므로, 모든 종류를 한 번에 살 수 있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카리스마 등장인물의 홀로모델 디지털 피규어 공식 발표 이미지
카리스마 등장인물의 홀로모델 디지털 피규어 공식 발표 이미지로 기사에서 다룬 발표의 핵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카리스마》는 2021년 10월 시작한 ‘초인적 셰어하우스 스토리’다. 유튜브 음성 드라마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어 가며, ‘진정한 카리스마’를 목표로 한 인물들이 카리스마 하우스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상황 코미디에서 출발했다. 이후 만화와 무대 등으로 매체를 넓혔다. 음성으로 먼저 관계와 성격을 쌓은 캐릭터를 3D 데이터로 옮기면 팬은 듣고 상상하던 인물을 직접 회전하고 배치하게 된다. 이번 상품은 새 이야기를 공개하는 본편이 아니라 기존 인물을 다루는 방식 하나가 추가되는 사건이다.

디지털 피규어의 가치는 조형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용자가 장소와 조명, 크기, 카메라 각도를 바꿔 장면을 만들기 때문에 같은 모델도 사람마다 다른 사진으로 남는다. 공연장 좌석이나 포스터 앞에서 캐릭터를 띄우면 현장 경험과 디지털 소장품이 연결된다. 반면 화면 캡처에 다른 관람객의 얼굴이나 티켓 정보가 들어가면 개인정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촬영 가능 구역과 통행을 방해하지 않는 위치를 확인하고, 상업적 이용이나 2차 배포 범위는 앱과 권리자의 약관을 따라야 한다.

실물 피규어와 비교하면 보관 공간과 파손 위험이 적고 자세를 바꿀 수 있지만, 스마트폰과 서비스 계정에 의존한다는 한계가 있다. 지원 운영체제가 올라가거나 앱 제공 정책이 바뀌면 오래된 기기에서 기능이 제한될 수 있고, AR 정확도는 카메라와 공간 인식 성능에 따라 달라진다. 데이터 백업과 기기 변경 시 승계 방식, 동시 로그인, 오프라인 열람 가능 여부는 구매 전에 확인할 항목이다. 카드가 손에 남는다고 해서 앱과 무관하게 영구 재생되는 것은 아니므로 디지털 상품의 유지 조건을 가격과 함께 비교해야 한다.

테라 A와 B처럼 한 인물을 두 모델로 나눈 구성은 의상이나 표현 차이를 선택하게 하지만, 발표 문구만으로 두 버전의 구체적인 차이는 모두 설명되지 않았다. 구매자는 행사장 견본이나 특보 영상을 보고 포즈·의상·표정 구성을 비교해야 한다. 같은 캐릭터라는 이유로 한 코드를 사면 두 버전이 함께 열린다고 오해해서도 안 된다. 판매 목록과 가격은 각각 별도 상품으로 적혀 있다. 다른 인물도 향후 의상 변형이나 추가 액세서리가 나올 수 있지만, 이번 발표에는 후속 판매 계획이 확정 정보로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 이용자는 행사장 접근 여부와 별개로 X마켓 계정 생성, 앱의 국내 스토어 제공, 시리얼 코드의 지역 제한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 발표는 다치카와 공연장 물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명시했지만 일반 온라인 판매 시점이나 한국 공식 판매를 약속하지 않았다. 일본에서 카드를 대신 구입하더라도 국내 휴대전화에서 앱을 설치할 수 있는지, 결제·등록 화면이 어떤 언어를 지원하는지에 따라 실제 이용 가능성이 달라진다. 물리 카드 배송비보다 먼저 서비스 지역과 지원 기기를 확인해야 불필요한 구매를 피할 수 있다.

스마트폰 AR 공간에 홀로모델을 배치한 공식 이용 예시 이미지
스마트폰 AR 공간에 홀로모델을 배치한 공식 이용 예시 이미지로 기사에서 다룬 발표의 핵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Gugenka는 일본 IP를 XR 기술로 확장하는 스튜디오로 홀로모델과 X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협업은 라이브 회장이라는 물리적 접점을 디지털 캐릭터 유통의 시작점으로 사용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관객은 공연에서 3DCG 캐릭터를 보고, 물판에서 코드를 산 뒤, 같은 날 개인 스마트폰 공간으로 인물을 옮긴다. 콘텐츠·상품·촬영이 하나의 이동 경로로 이어지는 셈이다. 다만 공연 티켓과 홀로모델 구매권은 별개일 수 있고, 물판 이용 대상과 시간도 공연 공식 안내에서 확인해야 한다.

이번 발표에서 확정된 것은 여덟 상품의 대상 캐릭터, 각 4,400엔이라는 가격, 8월 8~9일 행사장 판매, 코드 등록 방식, 포즈·표정·크기 변경과 AR 촬영 기능이다. 확정되지 않은 것은 일반 온라인 판매 시점, 한국 제공, 모델별 세부 포즈와 소품, 장기 지원 기간이다. 디지털이라는 말이 재고가 무한하다는 뜻도 아니다. 시리얼 카드는 행사장 물판 재고에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코드 등록에는 서버와 계정이 필요하다. 구매 판단은 좋아하는 인물뿐 아니라 실제 지원 기기와 사용 목적을 함께 봐야 한다.

다음 확인 지점은 카리스마 공식 사이트의 물판 시간표와 구매 제한, X마켓 상품 페이지의 지원 환경, 홀로모델 앱의 계정 승계 규정이다. 공연장에서 바로 촬영하려면 앱 설치와 로그인, 저장 공간, 카메라 권한을 미리 준비하는 편이 좋다. 해외 이용자는 지역 제한과 약관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이번 홀로모델은 캐릭터가 무대 화면을 벗어나 관객의 일상 공간으로 이동하는 선택지를 제시하지만, 그 경험을 오래 유지하려면 실물 상품과 다른 디지털 소유 조건을 이해하는 일이 먼저다.

사진을 만든 뒤의 이용 범위도 중요한 조건이다. 개인 기기에 저장해 감상하는 것과 공개 계정에 게시하거나 상품 홍보에 쓰는 것은 권리상 같은 행위가 아니다. 캐릭터 모델과 로고, 행사 배경에는 각각의 권리자가 있고, 앱에서 허용하는 촬영 기능이 모든 상업적 재사용을 자동으로 허가하지는 않는다. 팬은 해시태그와 공식 캠페인 규칙을 확인해 공개 범위를 정하고, 다른 사람의 얼굴과 작품이 배경에 들어갔다면 동의를 살펴야 한다. 디지털 피규어의 자유로운 연출은 책임 있는 공유 조건과 함께 사용할 때 장점이 오래 유지된다.

AKANEZONE EDITORIAL

아카네 기사 작성 기준

공개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독자가 알아야 할 내용을 선별해 아카네 편집부의 제목과 문장, 구성으로 새로 작성했습니다.

작성 아카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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