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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코트의 마지막 페이지…《신 테니스의 왕자》(新テニスの王子様) 477화 완결, 9월 독자 시험까지

코노미 타케시의 《신 테니스의 왕자》가 8월 4일 발매된 《점프 SQ.》 9월 특대호의 477화로 완결됐다. 최종 48권, 복제 원고 신청, 9월 23일 온라인 독자 시험까지 완결 이후 일정을 정리했다.

아카네 편집부아카네 작성 기사

코노미 타케시의 만화 《신 테니스의 왕자》(新テニスの王子様)가 2026년 8월 4일 발매된 《점프 SQ.》 9월 특대호에서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차는 제477화다. 전작 《테니스의 왕자》가 1999년 주간 소년 점프에서 출발한 뒤, 2009년 3월 속편이 점프 SQ.로 무대를 옮겨 연재를 이어 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한 작품군이 약 27년에 걸친 정규 연재를 마친 셈이다. 집영사는 시리즈 일본 누적 발행 부수가 6,000만 부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최종화 고지에 그치지 않고 잡지 부록, 최종 단행본, 독자 참여 시험과 기념 무대까지 완결 뒤 일정을 한 번에 묶었다.

8월 4일자 잡지에서 독자가 먼저 확인할 것은 최종화의 위치와 판본 차이다. 최종 477화는 권두가 아니라 권중 컬러로 실렸고, 잡지 가격은 세금 포함 700엔이다. 실물 잡지에는 점프 SQ. 역사상 처음 마련한 CD 부록이 붙는다. CD에는 코노미가 작사·작곡한 노래 ‘라켓에 추억을 채워서’가 코노미 타케시 feat. 테니프리 파밀리아 명의로 수록된다. 전자판에는 이 CD가 포함되지 않는다. 같은 호를 구매하더라도 종이와 앱 판본에서 받는 구성물이 다르므로, 최종화만 읽을지 물리 부록까지 소장할지에 따라 구매 경로를 정해야 한다.

단행본으로 결말을 모으려는 독자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신 테니스의 왕자》 최종 48권은 9월 4일 발매 예정이다. 잡지에서 먼저 끝을 공개하고 약 한 달 뒤 단행본으로 정리하는 일정이다. 전작은 42권으로 완결됐고 속편이 48권까지 이어지면서, 두 시리즈만 합쳐도 장편 스포츠 만화의 거대한 기록이 됐다.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실사 영화, 2.5차원 뮤지컬로 확장된 시간까지 더하면 독자마다 ‘마지막’으로 받아들이는 지점도 다르다. 이번에 끝난 것은 점프 SQ.에서 이어 온 만화 본편의 정규 연재이며, 파생 공연과 영상 프로젝트의 종료를 뜻하지는 않는다.

완결호에는 최종화 전체를 축소 복제한 B5 원고 프린트 세트 신청권도 실렸다. 구성은 흑백 본문 45쪽과 컬러 3쪽을 합친 48쪽이며, 원고 봉투에 넣어 제공한다. 이름은 전원 서비스지만 무료 증정은 아니다. 신청자 부담금은 배송비와 수수료를 포함해 4,500엔이다. 종이 잡지에서는 호에 들어 있는 신청 시트가 필요하고, 시트 한 장으로 한 세트만 신청할 수 있다. 잡지 중판 결정에 따라 우편 신청 마감은 처음 안내한 9월 3일에서 9월 30일 당일 소인 유효로 연장됐다. 배송은 2027년 1월 초를 예정하고 있다.

《점프 SQ.》 9월 특대호에 실린 《신 테니스의 왕자》 최종화 컬러 도비라
TOON《점프 SQ.》 9월 특대호에 실린 《신 테니스의 왕자》 최종화 컬러 도비라로 기사에서 다룬 발표의 핵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판 독자도 복제 원고 신청에서 완전히 제외되지는 않는다. 소년 점프 플러스와 제브락 앱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점프 SQ.》 9월 특대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판 접수 마감은 9월 30일 오후 4시 59분이다. 다만 실물 CD 부록은 전자판에 붙지 않는다. 복제 원고와 음악 부록의 조건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전자판도 모든 특전을 제공한다’고 묶어 이해하면 안 된다. 해외 독자는 일본 내 배송지, 결제 수단, 앱 지역 제한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부담금만 비교할 것이 아니라 실제 수령 가능 여부와 배송 대행 비용까지 계산해야 소장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완결 기념 행사의 중심에는 9월 23일 정오 온라인으로 열리는 ‘《신 테니스의 왕자》 전국 통일 시험’이 있다. 작품 지식을 묻는 기초 시험, 캐릭터 표정으로 인물을 구별하는 얼굴 시험, 작중 타구 장면을 다루는 타구 시험, 사이트에서 날아오는 공을 되치는 실기 시험 네 종류 가운데 하나를 골라 참가한다. 기초·얼굴·타구 시험은 각 30분, 실기 시험은 3분으로 예정됐다. 여러 시험을 모두 치르는 구조가 아니라 한 코스를 선택하는 방식이므로, 참여자는 자신의 기억과 반응 속도 중 무엇에 강점이 있는지 미리 정하는 편이 유리하다.

시험에 참가하려면 점프 NAVI 앱을 설치하고 9월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무료 회원 등록을 끝내야 한다. 발급된 회원 번호가 시험 사이트 로그인 ID가 된다. 시험 사이트는 PC와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지만 태블릿은 동작 보증 대상이 아니다. 스마트폰 권장 환경은 아이폰 iOS 16 이상과 최신 사파리, 안드로이드 11 이상과 최신 크롬이다. 시험 당일 처음 가입해 보는 방식으로는 마감에 걸릴 수 있다. 참여 의사가 있다면 앱 등록, 회원 번호 보관, 브라우저 업데이트를 먼저 끝내고 시험 시작 시각과 일본 표준시를 기준으로 접속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성적 상위자에게는 점수표 이상의 보상이 걸렸다. 기초·얼굴·타구 시험은 각각 상위 200명, 실기 시험은 상위 10명을 선발해 총 610명을 초대한다. 초대 대상은 12월 19일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점프 페스타 2027 첫날 입장권과, 같은 날 행사장 안에서 코노미 타케시가 출연하는 상위자 한정 무대 ‘코노미 타케시 스페셜 스테이지(가칭)’ 참가 기회를 받는다. 점프 페스타는 12월 19일과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입장은 무료지만 사전 응모·초대제다. 시험 보상은 일반 입장 절차와 분리된 별도 초대라는 점이 핵심이다.

《신 테니스의 왕자》 완결 기념 복제 원고와 독자 기획을 안내하는 공식 지면
TOON《신 테니스의 왕자》 완결 기념 복제 원고와 독자 기획을 안내하는 공식 지면로 기사에서 다룬 발표의 핵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테니스의 왕자》는 중학 테니스부의 경쟁을 출발점으로 삼았지만 오랜 연재 속에서 스포츠의 현실성을 과장된 필살기, 강한 캐릭터성, 팀 단위 서사와 결합했다. 그 독특한 균형은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배우가 무대에서 경기와 노래를 재구성하는 뮤지컬로 옮겨 가며 별도의 팬 문화를 만들었다. 속편은 더 큰 대회와 더 넓은 선수군을 끌어들여 전작의 인물을 계속 성장시키는 동시에, 세대와 학교의 경계를 넘어 조합을 바꿨다. 477화 완결은 승패 하나를 정리하는 사건을 넘어, 독자가 수십 년간 따라온 인물 관계에 공식적인 마침표를 찍는 일이다.

집영사가 완결 기획을 읽기, 듣기, 소장하기, 문제 풀기로 나눈 것도 이 작품이 축적한 팬 경험을 반영한다. 최종화는 서사를 닫고, CD는 캐릭터와 작가가 함께 만든 음악적 기억을 남긴다. 복제 원고는 만화 제작물의 형태를 소장 대상으로 바꾸며, 전국 통일 시험은 오래 읽은 독자의 기억을 경쟁과 놀이로 전환한다. 어느 하나만으로 완결의 의미를 대표하지는 않는다. 비용을 들이지 않고 결말만 확인하려는 독자와 특전을 모으는 독자, 행사 참가를 노리는 독자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마지막 장에 접근할 수 있게 설계됐다.

주의할 점도 분명하다. 복제 원고는 신청만 하면 받을 수 있지만 부담금과 기한이 있고, 시험은 무료 회원 등록이 필요하며 상위자 보상은 일본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참석과 연결된다. 해외 거주자가 시험 성적을 내더라도 입국과 이동, 행사 입장 조건은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잡지 중판으로 우편 마감이 연장됐지만 재고가 모든 판매처에서 계속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특전이나 초대보다 작품 자체를 우선한다면 9월 4일 최종 48권의 수록 범위와 전자책 동시 발매 여부를 확인한 뒤 구매해도 늦지 않다.

연재는 끝났지만 독자가 확인할 다음 날짜는 촘촘하다. 9월 4일 최종 48권, 9월 10일 시험용 점프 NAVI 회원 등록 마감, 9월 23일 정오 전국 통일 시험, 9월 30일 복제 원고 신청 마감, 12월 19일 점프 페스타 무대가 이어진다. 완결을 하루의 사건으로 소비하기보다 이 일정을 따라가면 작품이 장기 연재의 팬덤을 어떻게 기념하고 다음 활동으로 연결하는지 볼 수 있다. 코노미는 완결호에서 27년간 응원해 준 독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잠시 쉬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금 확정된 것은 만화 연재의 종료와 기념 일정이며, 그 이후의 새 프로젝트는 별도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AKANEZONE EDITORIAL

아카네 기사 작성 기준

공개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독자가 알아야 할 내용을 선별해 아카네 편집부의 제목과 문장, 구성으로 새로 작성했습니다.

작성 아카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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